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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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첫 키스, 대학교 1학년 MT서 동기와…"

기사입력 2013.06.10 15:48 / 기사수정 2013.06.10 15:48

임지연 기자


▲류수영 첫키스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류수영이 첫 키스의 추억을 회상했다.

10일 서울 여의도 인근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단막극 2013' 기자간담회에는 출격을 앞둔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의 이정섭PD와 류수영, 남보라, 유인영이 참석했다.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은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은 남자가 정체불명의 택배를 받게 되면서, 잃어버린 기억이 되살아나는 것을 두려워 하지만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 이야기다.

이날 류수영은 첫키스가 언제였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남자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해 굉장히 순결한 남자"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첫키스가 늦은 편이다. 대학교 1학년 MT 때 동기와 했던 기억이 난다"며 "당시 하늘에 별이 참 많이 떠 있었다"고 아련한 첫 키스의 기억을 회상했다.

로맨틱함도 잠시, 류수영은 "나는 그 때 굉장히 술에 취해 있었다"고 덧붙여 행사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PD가 메가폰을 잡은 드라마스폐셜 1화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은 기억을 잃은 남자 영재(류수영)과 그의 기억을 찾아주려는 여고생 채수아(남보라)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2일 밤 11시 20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류수영 첫키스 ⓒ K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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