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30

소개팅 기피 1순위? 본인 생각않고 눈만 높은 사람 '공감 백배'

기사입력 2013.06.07 20:11 / 기사수정 2013.06.07 20:11

대중문화부 기자


▲소개팅 기피 1순위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소개팅 상대로 기피 1순위에 '눈만 높은 사람'이 꼽혔다.

최근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프리미엄매칭사이트 안티싱글에서는 미혼남녀 326명을 대상으로 "주선자 입장에서 소개팅 해주고 싶지 않은 타입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7일 공개된 설문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소개팅 기피 1순위는 36%를 차지한 '본인은 생각 못하고 눈만 높은 사람'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소개팅 기피 순위 2위로는 '어장관리에 여념이 없는 사람'이 32%를 얻으며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자기애가 매우 강한 사람(20%)',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사람(10%)', '언제든 사랑이 찾아올 거라 생각하는 사람(2%)'이 랭크됐다.

박미숙 가연 결혼정보이사는 "소개팅이라고 해서 당사자 두 사람만의 관계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선자의 배려와 노력을 생각해야한다"며 "소개팅은 주선자의 대인관계까지 포함하는 영역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소개팅 기피 1순위 ⓒ 행복출발&더원노블]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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