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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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한고은 "교통사고 후 '유명해지고 싶다' 목표 생겨"

기사입력 2013.06.07 12:36 / 기사수정 2013.06.07 12:38

신원철 기자


▲ 한고은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한고은이 교통사고로 인해 인생이 바뀐 사연을 전했다.

배우 한고은은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고등학생 때 교통사고를 겪은 이후 인생관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이날 방송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고 나서 다음날 눈을 떴는데 하늘이 너무 맑고 아름다운 날이었다"며 "아무 일도 없던 것 같아 '내가 이렇게 무의미한 존재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당시 밴드 켄사스의 '더스트 인 더 윈드(Dust In The Wind)'를 떠올렸다며 "'내가 이 다음에 죽을 땐 정말 많은 사람이 나의 죽음을 알게 됐으면 좋겠다'는 목표를 세우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이 사건 이후 '유명인'을 목표로 정했다.

한고은은 이후 슈퍼엘리트모델 대회 출전, 각종 광고 출연 등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한고은 ⓒ MBC 방송 캡처]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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