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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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함익병, 확고한 교육 방식 "자식은 자식…나는 나"

기사입력 2013.06.07 02:41 / 기사수정 2013.06.07 03:0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정신과 의사 함익병이 확고한 자녀 교육 방식을 밝혔다.

6일에 방송된 SBS 토크쇼 '자기야'에서는 '백년손님'이라는 주제로 사위들이 처가에 홀로 가 장인, 장모님과 하루를 보내는 장면이 방송됐다.

결혼 23년차인 함익병은 장모 집에 찾아가 다리를 상위에 올려놓고 반찬투정을 하는 등 친아들 같은 모습을 보이며 그동안 쌓아온 내공을 짐작케 했다.

이날 미국에 있는 아들의 졸업식에 간 아내의 귀국일자를 물어보자 함익병은 "모른다. 오고 싶으면 오겠지"라고 답하고 아들 졸업식 날짜에는 "모른다. 자식은 자식이고 나는 나다. 졸업 후에는 스스로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모는 "걱정 없어서 편하겠다"라고 말하며 아웅다웅한 모습을 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함익병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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