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6:16
사회

광주 거푸집 붕괴사고, 큰 부상자 없이 1명 구조 대기 상태

기사입력 2013.06.06 20:20 / 기사수정 2013.06.06 20:20



▲광주 거푸집 붕괴사고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광주의 한 신축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지는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주상복합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거푸집이 무너지는 붕괴사고가 발생해 일하고 있던 인부 네 명이 잔해더미의 빈공간 사이에 갇혔다.

이들 중 첫번째로 구조된 부상자는 오후 1시 34분께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어 1시 50분경 한 명의 인부가 구조됐다. 계속해서 오후 3시 30분께 또 한 명을 구해냈다.

나머지 한 명은 의식을 잃지 않기 위해 119구급대와 얘기를 하면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구조된 이들 중 한 명은 충격으로 인해 이동이 불편한 상태지만 크게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했다.

사고 현장은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로, 현재 지상 2층 거푸집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광주 거푸집 붕괴사고 당시 1층에서 일하던 인부들은 2층 거푸집이 무너져 내리며 생긴 빈 공간에 갇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조 완료 후 광주 거푸집 붕괴사고의 진상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광주 거푸집 붕괴사고 ⓒ YTN ]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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