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이민정 결혼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일본 언론이 배우 이병헌(39)과 이민정(31)의 결혼 소식을 대서특필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한류 4대 천왕인 이병헌이 여배우 이민정과 결혼한다"며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뒤를 잇는 또 다른 톱스타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도 연예면 메인 페이지에 두 사람의 결혼 기사를 띄우고 결혼 소식을 자세히 전했다. 이외에 스포니치, 스포츠호치 등의 언론도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이병헌은 일본으로 수출된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과 '올인'이 히트하면서 인기를 얻었고, '뵨사마'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일본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5일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과 이민정이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해 오는 8월 10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해왔다. 당시 이병헌은 자필편지로, 이민정은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며 서로에 대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이병헌 이민정 결혼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