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개그맨 샘 해밍턴이 결혼 계획을 밝혔다.
5일 KBS 신관홀에서 '개그콘서트' 7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특집의 콘셉트는 '홈커밍데이처럼 다시 코미디 하자'로, 정종철, 이정수, 샘 해밍턴, 강성범 등 '개그콘서트'를 떠났던 개그맨들이 총 출동한다.
오랜만에 '개그콘서트'를 찾은 샘 해밍턴은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결혼 아직 생각 중이지만 올 해 안에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왕이면 9월이나 10월에 올렸으면 하고, 한국과 호주에서도 할 것이다. 날짜나 계획은 없고 지금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개그콘서트’를 통해 외국인 개그맨 1호로 데뷔한 샘 해밍턴은 현재 MBC '일밤 -진짜 사나이‘를 통해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1999년 첫 발을 내딛은 '개그콘서트'가 안방극장에 700번째 큰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개그콘서트' 700회는 오는 9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샘해밍턴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