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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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의 서울 진' 곽가현, 미스코리아는 놓쳤지만 뜨거운 관심 얻다

기사입력 2013.06.05 17:07 / 기사수정 2013.06.05 17:17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서울 진이 미스코리아 본선에서 반드시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힌다는 공식이 3년 만에 깨졌다.

곽가현(25)은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 전부터 세인들의 관심을 받았다. 최근 막을 내린 MBC 드라마 '마의'에서 중전 역할을 맡은 그는 연예인 출신으로 미스코리아에 도전해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2013'에서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는 단연 곽가현이었다. 그녀는 가장 유력한 미스코리아 진 후보로 손꼽혔다.

하지만 곽가현은 진선미는 물론 매너상, 우정상, 포토제닉상, 인기상, 탤런트상 등에서 모두 고배를 마셨다. 오히려 '연기자 출신'인 점이 그녀에게 독이 됐을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다.

곽가현은 연기자 출신 답게 미스코리아 본선 무대에서도 다양한 끼를 발휘했다. 그러나 빈 손으로 돌아가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심사 기준에 의문을 제기했다.

비록 미스코리아 왕관은 놓쳤지만 곽가현은 진으로 뽑힌 유예빈(21, 대구 진) 다음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 상에는 그녀의 과거 사진은 물론 마의에 출연했던 모습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곽가현은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6년 전인 2007년, 토이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사실까지 공개됐다. 미스 유니버스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꿈은 사라졌지만 연기자로서 곽가현이 더욱 성장할 수 있을까.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곽가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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