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진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정세진 KBS 아나운서(40)가 11세 연하의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5일 '이데일리'는 정세진 아나운서가 오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세진 아나운서의 마음을 사로잡은 29세의 예비신랑은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정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혼 정말 축하드립니다", "늦은 결혼이신 만큼 더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등의 축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정세진 아나운서가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신랑은 11세 연하로 알려져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혜진, 백지영을 능가한 진정한 능력자", "예비 신랑 나이보다 정 아나운서의 나이에 더 놀랐다", "정 아나운서 정말 동안이었네" 등의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997년 KBS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정세진 아나운서는 단아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1999년에는 KBS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KBS 뉴스9'의 진행자로 나섰다.
이 외에 '클래식 오디세이'를 진행하면서 해박한 클래식 지식도 보였다. 현재 정 아나운서는 KBS 1FM '노래의 날개 위에' DJ를 맡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정세진 아나운서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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