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도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가수 이현도가 힙합 듀오 듀스의 멤버로 활동했던 故 김성재에 대해 언급했다.
이현도는 최근 진행된 엠넷 '음악이야기 봄여름가을겨울의 숲' 사전 녹화에 참석해 "사망 소식을 전하던 매니저가 울먹이며 전화를 했다. 소리는 들리는데 머리론 이해가 되지 않았다. 몰래 카메라인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현도는 "매년 김성재의 기일이 있는 11월마다 언론의 관심이 집중된다"며 "가끔 꿈으로 만나곤 한다. 친구에 대한 그리움이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고 그리움을 표했다.
이날 이현도는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김성재와 춤꾼들의 성지 이태원 문나이트 클럽에서 서태지, 양현석, 이주노, 강원래, 구준엽과 함께 춤을 췄던 추억과 '현진영과 와와' 시절의 기억을 회상했다.
또 오는 7일 첫 방송을 앞둔 엠넷 '쇼미더머니2'에서 크루를 이끄는 수장이자 프로듀서로 오랜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하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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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현도 ⓒ CJ E&M]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