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최명길이 한지혜의 1인 2역을 눈치챌까.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이형선, 최은경 연출, 하청옥 극본)에서는 윤심덕(최명길 분)이 유나로 분한 정몽희(한지혜)와 마주한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몽희는 박현수(연정훈)의 에스코트를 받아 윤심덕이 일하는 보석매장을 찾아갔다. 윤심덕은 정몽희가 매장으로 들어오자 크게 놀랐다. 윤심덕은 정몽희가 유나로 분한 사실을 모르는 것.
박현수가 "제 아내예요"라고 소개하자 윤심덕은 당황했고, 정몽희는 "제 얼굴에 뭐가 묻었나요?"라며 천연덕스럽게 연기했다. 이에 윤심덕은 "큰동서가 딸과 닮았다는 말은 들었다"라며 놀라워 했다.
한편 윤심덕은 박순상(한진희)로부터 유나가 미국에서 자랐다는 말을 듣고 입양아라는 사실을 유추, 정몽희의 쌍둥이 자매임을 알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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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금 나와라 뚝딱!'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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