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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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김경호 "출생 당시 숨 멎어…기적같이 살았다"

기사입력 2013.05.30 23:51 / 기사수정 2013.05.30 23:51

대중문화부 기자


▲무릎팍도사 김경호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가수 김경호가 출생 당시 겪었던 위기를 털어놨다. 

김경호는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태어났을 때 건강하지 못했다. 의사가 포기했을 정도였다"라고 전했다.

이날 김경호는 "2~3분가량 숨을 쉬지 못했다. 싸늘한 시신이었다. 보통 죽으면 하얀 천을 덮는데,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젖이라고 물려주고 싶어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때 기적 같이 숨이 돌아왔고, 본능적으로 어머니 젖을 빨았다"면서 "그 이후부터 부모님은 내가 조금만 아파도 유독 챙기셨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릎팍도사 김경호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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