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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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 송승헌, 신세경에게 "나 잊어라"

기사입력 2013.05.29 22:54 / 기사수정 2013.05.29 23:1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송승헌과 신세경이 이별을 맞이했다.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17회에서는 한태상(송승헌 분)이 서미도(신세경)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미도는 태상의 집에 자신의 짐을 가지러 갔다가 마침 집에 들어온 태상과 마주치게 됐다.

이에 미도는 "잘지내요"라면서 인사를 건넸다. 이 말을 들은 한태상 역시 "잘 가라"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미도는 "미안했다"고 그동안의 일에 대해서 사과했다. 이 같은 미도의 행동에 태상 또한 자신도 "미안했다"고 사과하며 "돌이켜보면 내가 널 정말 많이 사랑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어떻게 지낼거냐고 은근히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넌 모든 잘할거야"라고 격려하기도.

하지만 미도에게 이제 자신을 기억에서 지워버릴 것을 당부하며, 떠나는 미도를 붙잡지는 않았다.

한편, 이날 한태상은 이재희(연우진)가 사실은 이창희(김성오)의 친동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세경, 송승헌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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