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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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태희, 유아인에 임신 소식 전해 "꼭 아들 낳겠다"

기사입력 2013.05.28 23:16 / 기사수정 2013.05.28 23:1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김태희가 임신 사실을 유아인에게 알렸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임신한 장희빈(김태희 분)이 이순(유아인)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희빈은 자신의 친모를 모욕하며 퇴궁해달라는 인현(홍수현)의 말에 분노한 뒤 가슴통증을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의원을 불러 검사를 받았고 임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장희빈은 이순을 불러 "기억하느냐. 내 손을 절대 놓지 않겠다는 것. 소첩 전하께 드릴 게 있다. 그걸 받으면 더욱더 내 손을 놓으면 안된다. 영원히"라며 이순의 아이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고개를 돌리며 반대편을 향해 걸어갔다. 그러던 이순은 멈춰서더니 두 팔을 벌려 장희빈을 안으며 "결국, 나는 너를 선택할 수 밖에 없구나"라고 말했다.

장희빈은 "좋아하시지 않는 듯 해 십년은 감수한 듯 하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러자 이순은 "기쁘다. 너무 많이 기쁘다. 얼마나 기다려온 자식인데. 얼마나 기다려 온 후계인데..."라며 기쁨을 표했고 장희빈은 꼭 아들을 낳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비 김씨(김선경)가 독극물 사건의 범인이라고 자백한 뒤 사망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태희, 유아인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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