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직접 디자인 할 수 있는 풀커스터마이징 스마트폰 케이스 제작 서비스 '디자인 메이커'가 정식 오픈했다.
디자인 메이커는 클릭 몇 번으로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스마트폰 케이스를 만들 수 있는 셀프 제작 서비스 WICT(Web Imaging Customization Technology)를 제공하며 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 기종을 선택하고, 사진 파일을 넣어 디자인 편집 후 주문하면 된다.
케이스는 내열성이 우수하고 충격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독자적인 3D TROT 특수 인쇄방식이 결합돼 프린팅이 지워지거나 변색되는 일 없이 입체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가족이나 반려동물을 직접 찍은 사진이나 좋아하는 명화, 풍경 사진 등을 특수 인쇄 기술로 손쉽게 케이스에 담을 수 있으며 사진 편집과 문구 타이핑 등의 기능도 있어 특별한 케이스 제작이 가능하다.
또, 디자인메이커에서는 국내외 수준급 디자이너와 손잡고 그들의 작품을 개인 맞춤형 폰케이스에 넣을 수 있도록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어 쉽게 만나기 힘든 전문 디자이너들의 수준높은 작품도 케이스로 만들 수 있다.
최근에는 'Art in Your Hands'라는 휴대폰 아트 케이스 프로젝트를 진행해 이이남, 성태훈, 이희춘, 진효선, 김현정 등 현대 미술작가 10인을 선정해 다양한 케이스 디자인을 선보인 바 있다.
현재 스마트폰 기종 중 갤럭시S2, 갤럭시S3, 갤럭시노트1, 갤럭시 노트 2, 아이폰4/4S, 아이폰5를 제작 지원하고 있으며, 전 기종으로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스마트폰 케이스 제작 가격은 기본 2만9800원부터다.
'디자인메이커' 손종수 대표는 "기존 주문제작 케이스들은 요청사항을 이메일로 주고받는 등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했지만, 디자인 메이커 서비스는 사이트에서 자신이 직접 디자인해 손쉽게 개성있는 케이스를 제작할 수 있다"며 "추후 더 많은 아티스트들과 연계 활동을 펼치면서 디자인 생태계를 넓히고 국내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대중화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디자인메이커 홈페이지 화면 ⓒ 디자인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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