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5.24 20:20 / 기사수정 2013.05.24 20:20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유아인이 드라마 속 자신의 캐릭터인 숙종에 대해 답답함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유아인은 24일 경기도 고양시 지영동 드라마 세트장에서 열린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 기자간담회에서 "초반에 보여 왔던 숙종에게는 다채로운 모습이 있었다. 하지만 장옥정이 궁에 들어오면서 운신의 폭이 좁아진 것도 있고, 현재는 뒤로 빠진 모습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아인은 '장옥정'에서 강력한 왕권의 수호자이면서 조선 최고의 절대 군주인 숙종 이순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그는 조선 최고의 왕권을 구축하기 위해 반대 세력을 적절히 견제하는 정치력과 결단력을 보여주며 새로운 숙종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최근 장옥정이 입궁하면서 인현왕후(홍수현 분), 대비 김씨(김선경 분) 등 여인들의 대립각에 초점이 맞춰지며 숙종의 캐릭터가 초반과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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