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이 시즌 2호 투런포로 팀의 선취점을 올렸다.
황재균은 24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1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3회초 자신의 시즌 2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0-0이던 3회초 1사 2루에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상대 선발 강윤구의 2구째 135km 슬라이더를 때려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의 투런포로 연결했다.
한편 롯데는 황재균의 투런포로 3회초 현재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황재균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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