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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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와 우주여행', 칸서 17억에 낙찰

기사입력 2013.05.24 17:44 / 기사수정 2013.05.24 17:47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할리우드의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탑승하는 우주선 옆자리가 17억원에 팔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를 비롯한 각종 외신에 따르면 이날 칸국제영화제에서 열린 에이즈 환자 돕기 기부 행사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고 경매가 열렸다.

디카프리오는 오는 연말 우주로 쏘아 올려지는 리처드 브랜슨 민간우주항공사의 버진 갤럭틱 우주선에 탑승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디카프리오의 옆좌석이 이번 자선 경매에 올라왔다. 한 입찰자는 150만 달러를 제시해 낙찰의 주인공이 됐다.

경매 시작 전 경매 물품 목록에는 '비밀 손님과 함께하는 일생의 단 한번 뿐인 우주여행'으로 올라왔다. 영화 제작지인 하비 웨인스타인은 추후에 디카프리오가 비밀 손님인 사실을 공개했다.

이번 우주선의 일반석은 한화로 2억2천500만 원이다. 디카프리오가 탑승하는 비행칸의 2인 자리는 약 20억 원을 호가했다. 한편 디카프리오의 최신작인 '위대한 개츠비'는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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