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희진 콩나물 캐스팅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희진이 영화 '콩나물'의 여주인공 주미 역에 캐스팅됐다.
장희진의 스크린 복귀는 영화 '혈투' 이후 약 2년 만이다. 그는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로펌 국제파트 변호사 정선우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장희진이 복귀작으로 결정한 '콩나물'은 너무나도 사랑했던 아내를 불의의 사고로 잃고 남겨진 딸 예서와 함께 살아가는 한 남자 일홍(이기우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그는 일홍이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아내 주미 역을 맡아 소소하지만 행복한 삶을 감성적으로 그린다.
장희진은 "영화를 통해 오랜만에 찾아뵙는다. '콩나물'과 같이 따뜻한 감성을 담은 영화이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감독님, 스태프들과 함께 훈훈한 영화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화 '콩나물'은 원석호 감독의 데뷔작으로 이기우가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오는 6월 크랭크인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장희진 콩나물 ⓒ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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