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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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 신세경, 형사들 앞에서 사고 거짓 진술

기사입력 2013.05.23 23:01 / 기사수정 2013.05.23 23:0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신세경이 경찰들에게 거짓 진술을 했다.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16회에서는 서미도(신세경 분)가 경찰들에게 거짓말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도는 자신의 기억이 돌아 왔다면서 경찰들을 불렀다. 이어 "회장님이 아프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곳으로 가게 됐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그 말을 이창희(김성오)가 했다고는 밝히지 않았다. 단지 회사 사람들한테 들었다고만 답했다.

계속해서 미도는 "정류장에서 내려서 가로등이 없는 길로 갔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 말을 들은 경찰들은 차 번호나 색깔은 보지 못했냐고 물었다. 이에 미도는 "차 색깔 기억합니다"라면서 흰색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경찰들은 "다른 목격자들은 검은색이라고 말했는데요?"라고 이 말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미도는 "저는 원래 기억력이 아주 좋아요. 흰색이 맞습니다"라고 거짓 증언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세경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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