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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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만수 감독 "문승원이 가능성 보여줬다"

기사입력 2013.05.23 21:51 / 기사수정 2013.05.23 22:12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문학, 강산 기자] "문승원이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3일 인천 문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전서 2-6으로 패했다. 이로써 2연패를 당한 SK는 시즌 20패(18승 1무)째를 당했다. NC와의 2차례 3연전서 모두 1승 2패를 기록했다.

SK 선발 윤희상은 5이닝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3회까지 매 이닝 20구 이상을 던지며 투구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다. 타선은 4회말 무사 2, 3루 기회를 무산시키는 등 7안타 5사사구를 얻고도 2득점에 그쳤다. 1점도 9회 터진 한동민의 홈런으로 만들어졌다. 6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문승원은 홈런 2방을 맞았지만 4이닝을 2피안타 5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비교적 잘 막았다.

이 감독은 경기 후 "문승원이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타선이 침체됐다가 9회말 공격에서 득점하며 추격 의지를 보인 것은 내일 경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이만수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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