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암허준 김주혁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주혁의 침술 연기 원동력이 공개됐다.
MBC 특별기획드라마 '구암허준'에서 김주혁이 연기하는 허준은 스승 유의태(백윤식 분)에게 재신임을 받으며 침술 연기를 선보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주혁의 시침 연기의 비결은 다름 아닌 환자들이다. 엔지가 날 때마다 새로 침을 맞아야 하는 보조 출연자들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김주혁은 본인 촬영 분이 아니라도 곁을 지키며 응원을 북돋워준다.
드라마 촬영 전, 김주혁은 침술에 대한 교육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주로 세트 장에서 촬영하는 시침신은 전문 의료인을 대동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환자로 등장하는 연기자들의 열연도 중요한 포인트다.
김주혁은 "침의 위치 때문에 한 분이 서너 번 맞을 때도 있다. 얼마나 아플까 싶고 악 소리도 참는 (보조출연자의) 열정을 보며 나도 용기를 받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김주혁이 출연하는 '구암 허준'은 매주 월~금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구암허준 ⓒ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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