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두드림'이 동시간대 시청률 꼴지 굴욕을 맛봤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은 4.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5.4% 보다 0.9%P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꼴찌 기록이다.
김구라의 공중파 복귀한 ‘두드림’은 기존 토요일 방송에서 ‘추적60분’과 자리를 바꿔 수요일로 방송일을 옮겼다. 하지만 이미 고정 시청층을 확보 한 MBC ‘라디오스타’와 SBS '짝‘에 밀려 편성 변경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날 ‘두드림’에는 배우 박혜미가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박해미는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뮤지컬 제작에 참여하면서 빚을 안게 된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 박해미는 “주사를 무서워하지만, 보톡스를 두 번 맞았다”고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7.5%의 시청률을, ’짝‘은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두드림’ 시청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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