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윤진이가 이동욱을 위해 남장을 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9회에서는 소백(윤진이 분)이 남자로 변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백은 최원(이동욱)이 보낸 서찰을 통해 최랑(김유빈)이 김치용(전국환) 집안의 사노비로 팔려가 위험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거칠(이원종)은 최랑을 구하러 간다는 소백을 말리며 임꺽정(권현상)에게 대신 가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 시각 김치용은 최원을 자극하기 위해 상태가 악화된 최랑을 가마에 태워 최원이 있는 궐로 옮겼다.
소백은 거칠의 만류에도 임꺽정을 따라나서 궐로 유입될 진상품을 가져오는 포졸들을 진압해 옷과 출입패를 모두 빼앗아 포졸로 변장해 입궁했다.
소백과 임꺽정은 최랑을 찾아 헤매다 마침 최랑을 데리고 도망가려던 최원과 마주쳐 두 사람이 안전하게 궐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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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진이, 권현상, 이동욱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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