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박해미가 창작뮤지컬 제작 후 거액의 빚을 지게 됐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될 KBS 2TV '이야기 쇼 두드림‘에는 안방극장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박해미가 출연했다.
뮤지컬 제작사를 운영하고 있는 박해미는 이날 “창작뮤지컬에 많은 돈을 들였는데 여러 문제가 겹치면서 잘 안됐다. 그래도 열심히 한 스태프들 돈은 챙겨줘야 하지 않나. 끝나고 나니 나한테 남은건 마이너스 5억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김구라가 “이 대목에서 울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자, 박해미는 “약이 올라서 독기를 품었다”며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그는 “열심히 하면 언젠가 잘 자란 작품이 나올 것 같다”고 말하며 모두를 감탄케 하기도 했다.
박해미의 솔직한 고백은 22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두드림‘ 박해미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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