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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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측 공식입장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문)

기사입력 2013.05.22 01:10

신원철 기자


▲ 손호영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손호영 공식입장이 나왔다.

가수 손호영 소속사인 CJ E&M 측은 22일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들은 손호영 소유 자동차에서 여성 변사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전하는 한편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고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다음은 공식 입장 전문이다.

손호영 공식 입장

지난 21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손호영씨는 강남경찰서에서 사건 관련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서 측의 연락을 받기 전 이 사실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현재 손호영씨는 조사 후 너무 큰 충격으로 인해 입장을 전할 여유조차 없는 상황임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 사건의 상대는 손호영씨와 1년 여간 진지하게 교제한 사이로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입니다.

사건의 차량은 손호영씨 개인 소유 카니발로써 활동을 위해 구입한 차량으로 상대방의 운전 주행 연습으로 자주 활용해 왔다고 합니다.

최근 손호영씨가 앨범 작업 관계로 바빠짐에 따라 사소한 다툼이 있었으나 이런 사건으로 확대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때문에 손호영씨는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에 매우 큰 충격을 받은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두시의 데이트', '일말의 순정'을 비롯한 모든 공식 활동 진행이 불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다만 일반인인 고인과 유족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는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손호영 ⓒ CJ E&M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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