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안성기와 tvN 군대시트콤 '푸른거탑' 팀(최종훈, 김재우, 김민찬, 백봉기, 정진욱, 이용주, 송영재, 유장훈 등)이 병무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병무청은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공정한 병역이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13 공정병역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공정병역 협약식'에서는 새롭게 참여하는 협약단체들과 협약식을 가졌다. 각 단체는 공동실천 협약을 통해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의 실천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각 참여 단체에는 공정병역 이행에 동참한다는 메시지가 담긴 현판도 수여됐다.
2부로 진행된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식'에서는 국민배우 안성기와 군대 이야기를 다루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푸른거탑' 출연진이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만들기'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안성기는 "공정하게 병역이 이행되는 문화를 만드는데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병무청 캠페인 홍보대사로써 공정병역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함께 위촉된 '푸른거탑' 출연진은 "'푸른거탑'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는게 정말 뿌듯하고, 앞으로도 방송을 통해 공정병역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3회째 진행되고 있는 '공정병역 협약식'은 예외 없는 공정한 병역이행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그중 사회 각계의 단체와 오피니언 리더들이 솔선수범하여 이를 알리기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행사로 지난 2년간 총 18개 단체가 참여하였다.
병무청 관계자는 "올해 '공정병역 협약식'은 공정한 병역문화를 알릴 수 있는 언론단체 및 엔터테인먼트사와의 협약을 통해 공정병역이 보다 널리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협약단체들과 함께 우리사회에 공정병역 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송영재, 유장훈, 박창명 병무청장, 박종훈 CP, 최종훈, 백봉기, 이용주, 안성기 ⓒ 병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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