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강영숙 화사한 5월의 신부

[엑스포츠뉴스=홍성욱 기자] 강영숙(KDB생명)이 5월의 신부가 된다.
강영숙은 10년간의 열애 끝에 25일 화촉을 밝히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다.  

부산 동주여고를 졸업하고 2000년 한빛은행(현 우리은행)에 입단한 강영숙은 2005년 신한은행으로 이적하여 팀의 통합 6연패에 기여했다. 특히 2010-2011시즌에선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정규리그 MVP에 등극하기도 했다.
 
강영숙은 2004년 팀 선배의 소개로 만난 예비신랑과 계속 만나왔으며 지난해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런던올림픽 예선에 출전하느라 결혼식을 1년 미루기도 했다. 

지난 1월 KDB생명으로 이적한 강영숙은 결혼 이후에도 코트를 누비며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홍성욱 기자 mark@xportsnews.com

[사진=강영숙 ⓒ KDB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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