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박형식, '진짜 사나이' 합류…미르는 결국 하차

▲ 장혁 진짜 사나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혁과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합류한다.

21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장혁과 박형식이 '진짜 사나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미르는 하차한다"고 밝혔다.
 
같은 아이돌 가수라는 공통점이 있는 박형식이 스케줄 문제로 하차하는 엠블랙 미르의 빈자리를 대신하며,  장혁 역시 새로운 멤버로 투입돼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앞서 미르는 그가 속한 엠블렉이 1년 5개월 여만인 6월 초 음반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을 앞두고 있어 하차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열의는 컸지만 5박 6일 하루 24시간 내내 촬영에 몰입해야 하는 특수성 탓에 결국 하차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장혁의 '진짜 사나이' 출연과 관련해 장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진짜 사나이'는 남자 연예인들이 군 부대에서 장병들과 함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군 리얼 버라이어티로 현재 배우 김수로, 류수영, 가수 손진영, 미르, 방송인 서경석, 샘 해밍턴이 출연 중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장혁 박형식 ⓒ 엑스포츠뉴스DB, 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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