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장윤정 편은 12.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된 '정목스님 편'이 기록한 시청률 5.9% 보다 6.2%P 높은,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최근 KBS 도경완 아나운서와 열애 사실과 결혼 소식을 전한 장윤정의 ‘힐링캠프’ 출연은 단연 화제였다. 더욱이 ‘힐링캠프’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그가 지금까지 번 수익을 모두 잃고, 억대에 빚이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져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번 돈을 모두 잃고 현재 억대 빚이 있는 것이 맞다"고 털어놨다. 또 장윤정은 안타까운 가정사와 예비신랑 도경완 아나운서와 8년 전 처음 만나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줘 시청률 대폭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힐링캠프‘ 시청률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