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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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태희·홍수현, 유아인 놓고 본격 신경전 '시청률 상승'

기사입력 2013.05.21 07:33 / 기사수정 2013.05.21 07:3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9.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9.3% 보다 0.3%P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3위에 그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옥정(김태희 분)과 인현(홍수현)의 본격적인 신경전이 그려졌다.

인현은 장옥정이 이순(유아인)을 유혹해 자신의 합궁이 수포로 돌아가 분노했다. 더욱이 그는 눈 앞에서 장옥정과 이순이 입을 맞추는 모습까지 본 터. 이에 인현은 장옥정을 불러 여치와 척부인 일화를 얘기하며 은근한 비유를 통해 경고했다.

그는 장옥정에게 "난 네가 너 스스로 퇴궁하거나 여승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옥정은 여유 있는 미소를 지으며 "나 장옥정이다. 중전마마가 여치가 아니듯 내가 척부인이 아니다. 내가 퇴궁하거나 여승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신경전을 이어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직장의 신'은 14.4%를, MBC '구가의 서'는 14.8%의 시청률을 보였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장옥정, 사랑에 살다'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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