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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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유연석, 엄효섭이 남긴 유품보고 '눈물'

기사입력 2013.05.20 22:30 / 기사수정 2013.05.20 22:4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유연석이 엄효섭이 남긴 유품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3회에서는 박태서(유연석 분)가 아버지 박무솔(엄효섭) 생각에 눈물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서는 담평준(조성하)으로부터 아버지가 살아생전에 남겼다는 낙관을 받았다. 박무솔은 조관웅(이성재)에 의해 대역죄인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숨을 거뒀다.

박태서는 낙관을 받자마자 눈물을 글썽였다. 과거 박무솔은 담평준에게 "이 낙관과 함께 제가 참으로 많이 아끼고 사랑했노라고, 저를 이어 백년객관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해주십시오"라고 말하고 있었다.

박태서는 낙관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자신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에 눈물을 쏟았다. 또 박무솔이 무형도관의 사군자 중 한 명이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는 아버지가 더욱 그리워진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연석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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