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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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 해냈다'…아시안게임 유치

기사입력 2007.04.18 18:53 / 기사수정 2007.04.18 18:53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대구에 이어 인천도 해냈다.

지난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한 대구의 뒤를 이어 인천이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에 성공했다.

세이크 아메드 알-사바 아시아 올림픽평의회(OCA)회장은 17일(한국시간) 오후 10시 10분께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제26차 총회에서 인천이 오는 2014년에 열릴 제17회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인천은 후보 도시별 득표결과 32표를 획득해, 13표에 그친 뉴델리에 압승을 거뒀다, 

이로써 인천은 1986년 서울 대회와 2002년 부산 대회에 이어 한국 도시로는 세 번째로 하계 아시안게임을 열게 됐다. 수도가 아닌 도시에서 아시안게임을 유치하기는 1994년 히로시마(일본)와 2002년 부산(한국), 2010년 광저우(중국)에 이어 네 번쨰.

한편, 한국은 올해 대회지가 결정되는 4대 국제 이벤트(7월 평창 겨울올림픽, 12월 여수 국제박람회)를 유치하는 이른바 '쿼드러플' 달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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