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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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박원숙, 차화연에 "혼인빙자 책임져라" 적반하장

기사입력 2013.05.18 22:45 / 기사수정 2013.05.18 22:5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박원숙이 차화연에게 '혼인빙자 간음'이라고 따졌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설주(차화연 분)가 세윤(이정진)과 채원(유진)의 교제를 본격적으로 허락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설주가 둘의 교제를 허락했다는 소식을 들은 영자(박원숙)은 설주를 찾아가 "주리와 결혼하려다가 인제 와서 나 몰라라 한다. 이건 혼인빙자(간음)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설주는 "듣자하니 우리 세윤이를 불륜남으로 몰아 괴롭혔다고 들었다. 그렇게 하고도 사위로 삼으려고 했는지 의문이다"라며 지난날의 일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가두고 불륜 누명까지 씌우고 주리 어머니께서 그렇게 무서우신 분인 줄 몰랐다"라며 "전 우리 아들을 그런 함정에 빠트릴 수 없다"며 단호게 거절하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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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차화연, 박원숙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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