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웨딩드레스 촬영 후기 "이 신만 끝나면 꼭 밥 먹어야지"

▲신세경 웨딩드레스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신세경의 웨딩드레스 비화가 공개됐다.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웨딩드레스 촬영장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13회에서는 미도(신세경 분)가 태상(송승헌 분) 요구에 웨딩드레스를 입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촬영을 위해 신세경은 웨딩드레스를 처음 입어본 것이다. 신세경은 웨딩드레스 촬영에 대해 "미도의 부담, 불안함을 연기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아침 일찍부터 촬영하느라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촬영해서 너무 배가 고팠다. '이 신만 끝나면 꼭 밥을 먹어야지'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신세경은 웨딩드레스신 촬영을 마치고 바로 식사를 하러 갔다는 후문이다.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감정소모가 많으면 체력도 영향이 있고 촬영 스케줄이 타이트하기 때문에 식사는 꼭 챙기는 편"이라며 "특별히 가리는 것도 없고 맛있는 것이 있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이거 먹어보라'고 권하며 맛을 설명해주는데 표현력이 아주 기막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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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세경 ⓒ 나무엑터스 제공]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