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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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지아 어부바, 오빠 노릇은 힘들어

기사입력 2013.05.17 19:09 / 기사수정 2013.05.17 21:54

이준학 기자


윤후 지아 어부바 도전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후가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지아에게 제대로 된 오빠 노릇을 했다.

지아는 오는 19일 방송되는 '일밤-아빠 어디가-형제특집' 편에서 동생과 먼저 집을 나서 아빠를 찾던 중 아빠대신 길에서 만난 윤후에게 안아달라며 말을 걸어 왔다.

이에 윤후는 곤란해 하면서도 해맑은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모자까지 고쳐 쓰며 지아를 안아주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하지만 지아를 송종국 아빠처럼 거뜬히 안아주기란 마음처럼 쉽지 않은 일. 후는 낑낑거리며 번쩍 안아 올렸지만 "진짜 무겁다"며 어쩔 수 없는 아이로서의 한계를 표현했다.

대신 아빠 윤민수의 도움을 받아 지아를 업어주는 데는 성공한 윤후는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업어서 데려다 주는 늠름한 모습으로 오빠 노릇을 톡톡히 했다.

윤후와 지아의 '어부바'에 관한 에피소드는 오는 19일 오후 4시 55분 '아빠 어디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윤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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