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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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연인' 이은성 "당분간 가정에 충실하고 파"

기사입력 2013.05.17 03:37 / 기사수정 2013.05.17 03:48

임지연 기자



▲서태지-이은성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서태지의 예비신부' 배우 이은성이 결혼 심경을 밝혔다.

16일 이은성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은성은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오랫동안 소식 전하지 못해 죄송해요. 그 동안 잘 지내셨나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많이 놀라셨을 텐데도 저의 결혼 소식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복해 주셔서 저도 정말 놀랐어요. 덕분에 정말 사랑스러운 사람과 저를 많이 아껴주시는 가족들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결혼 심경을 밝혔다.

 
이은성은 "마지막 작품으로 찾아뵙고 벌써 3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니 놀랍네요.그 동안 저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여행도 많이 다녔어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되었는데요"라고 근황을 전하며 "행복한 가정도 꿈꾸게 되어 이제 결혼을 하려 합니다. 한결 같이 저를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분간은 가정에 충실하고 싶지만, 또 언젠가 좋은 기회를 통해 멋진 모습으로 찾아뵐게요"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한 이은성은 "최근 여행 중 촬영 한 사진"이라고 밝히며 2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은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15일 자신의 홈페이지 '서태지 닷컴'을 통해 16세 연하의 배우 이은성과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나의 오랜 친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글을 쓰고 있어. 나 말이야…오랫동안 기다려온 나의 짝을 찾았어. 그리고 이제 그 사랑하는 짝과 결혼 하려고 해"라고 밝혔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지난 2008년 서태지의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촬영 이후 인연을 이어왔다. 본격적인 교제는 2009년 말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은성 결혼 심경 ⓒ 이은성 팬까페]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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