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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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케이 "첫사랑과의 이별 후 미친 듯이 힘들었다" (라디오스타)

기사입력 2013.05.16 08:57 / 기사수정 2013.05.16 08:5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2PM 준케이가 첫사랑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2PM은 '첫사랑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라는 주제로 자신들의 첫사랑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준케이는 김동률의 '오래된 노래'를 선곡했다. 그는 "첫사랑을 위해 생일노래를 만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스물한 살, 당시 한살 연상이었던 첫사랑에 대해 준케이는 "첫눈에 반해서 사랑이 얼마나 뜨거운지 일깨워준 사람이다“라며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데 잘 안되다 보니 이마에 뽀뽀를 하고 도망가기도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이별 이유에 대해 준케이는 "서로 잘 맞고 정말 좋았는데 여자친구가 그동안 저한테 숨기고 있던 비밀이 있었다“며 ”내가 알게 되자 사랑하는 사람이 알았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때는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회사 지하 화장실에서 전화를 받았는데, 한 시간을 안 나가고 미친 듯이 힘들어 했었다"고 덧붙여 첫사랑과의 이별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준케이 첫사랑 ⓒ MBC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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