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그룹 2PM 준호가 에티오피아 봉사활동 경험을 털어놨다.
준호는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4년 만에 얻은 휴가를 봉사활동으로 보낸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준호는 "회사 엔지니어 형과 같이 갔다. 음악 작업하다 우연히 아동 후원을 하는 것을 알게 됐다. 휴가가 생겼는데 할 일이 없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이에게 양을 두 마리 사줬다. 양 한 마리 당 9만 원인데 양을 가진 집이 거의 없다"며 "그 친구는 옆집 양을 돌보고 하루 일당을 받는다. 직접 자기 양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준호는 "후원을 하는게 알려지다보니 팬들 중에서도 후원을 하는 팬들이 생겼다. 돈이 많이 모여서 우물을 두개나 팠다"라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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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준호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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