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SBS '땡큐' 출연…오랜만에 예능 나들이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유지태가 SBS '땡큐'에 출연한다.

유지태의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엑스포츠뉴스에 "유지태가 최근 경기도 모처에서 '땡큐' 녹화를 마쳤다"고 전했다. 방송 날짜는 미정이다.

유지태는 지난 2011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이후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나서게 됐다. 최근 자신의 첫 장편 연출작인 영화 '마이 라띠마'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유지태는 이날 '땡큐'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도전한 이야기 등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유지태가 연출한 '마이 라띠마'는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30대 초반의 수영(배수빈 분)과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국제결혼을 한 20대 태국 여성 마이 라띠마(박지수 분)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이다. 지난해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에 공식 초청됐으며, 지난 3월 제15회 도빌 아시아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유지태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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