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배우 신세경의 패셔너블한 변신이 여성 신입사원들의 워너비 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의 서미도 패션에 많은 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극 중 20대 신입사원으로 등장하는 신세경의 오피스룩은 일명 '미도룩'으로 불리며 단정한 디자인에 밝은 색의 재킷이나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어 20대의 풋풋함을 살리며 실용적이고도 세련된 스타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오피스룩 하면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인 펌프스가 다양하게 노출되고 있지만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아이템은 극 중 이재희(연우진)가 미도(신세경) 에게 선물로 주었던 핑크색 구두이다.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는 핑크색 구두는 헬레나앤크리스티의 제품으로 드라마 중심에 서있다.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미도가 의도치 않게 이재희에 선물 받은 구두를 신게 되며 점점 재희와의 인연이 닿게 만드는 역할로 꾸준히 노출되고 있다. 이 구두를 신은 미도의 마음이 재희에게 갈 것인지, 태상(송승헌)에게 갈 것인지 본격적인 갈등이 심화 되어 긴장감이 살아나고 있다.
패션 뿐만 아니라 스토리에 폭 빠져있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태우고 있는 중요한 매개체 핑크색 구두는 서미도 룩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으로 알려지며 인기 고공행진중이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신세경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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