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조영남이 가수 패티김을 두고 "왕재수"라고 표현했다.
수요일로 시간대를 옮긴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의 첫 게스트는 가수 패티김이다. 특히 평소 친분을 자랑하는 MC 조영남과 패티김의 만남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나에게 패티김 누님은 영어로 king of 재수, 왕 재수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조영남이 밝힌 이유는 "나는 패티김을 만날 걸 최고로 재수 좋은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 인생도 성공할 수 있었다. 그래서 king of 재수다"라는 것이었다.
이에 패티김은 "그렇게 얘기해줘서 고맙다. I love you, too"라고 말하고 조영남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야기쇼 두드림' 패티김 편은 15일 수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두드림'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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