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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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정유미 요리사로 변신, 혹독했던 회사 생활에 서광 비출까?

기사입력 2013.05.14 12:48 / 기사수정 2013.05.14 20:53

김승현 기자


▲ 정유미 요리사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정유미가 요리사로 변신해 계약직의 고군분투를 이어간다.

14일 정유미의 소속사 공식 페이스북에는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계약직 정주리 역을 맡고 있는 정유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유미가 요리사 복장을 갖춰 입고 조리대 앞에 서서 환하게 웃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정주리가 마케팅 영업 지원부의 도움으로 도시락 기획안이 최종 심의에 들었지만 계약직이라는 이유만으로 해고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스김(김혜수 분)의 도움으로 계약 해지를 면하게 된 것도 잠시, 정주리는 기획안의 담당자가 장규직(오지호)으로 바뀌면서 또 한번 부당한 일을 당하게 되는 위기에 봉착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정주리의 요리사 복장은 그가 기획한 도시락 기획안의 행보와 어떠한 연관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와이장 입사와 동시에 다양한 사건 사고로 바람 잘날 없던 정주리에게 이번 공모전은 어쩌면 직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첫 번째 관문인 셈.

정유미는 이번 사건을 통해 원래 취지대로 기획안을 통과시키려는 계약직의 고군분투를 개성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정쉐프로 변신한 정유미의 모습은 얼굴 한가득 행복함이 묻어있으면서도 당당해 보여 과연 정주리가 도시락 기획안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주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정유미가 출연하는 '직장의 신' 14회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정유미 ⓒ 블리스 미디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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