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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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고구마 주는 엄마 등장 "다이어트 하라고 3년 간…"

기사입력 2013.05.14 00:39 / 기사수정 2013.05.14 00:3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매일 밥 대신 고구마를 주는 엄마 때문에 고민인 딸이 등장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엄마는 밥은 안 주시고 아침, 점심, 저녁을 고구마로 주신다. 덕분에 10kg가 빠지긴 했다. 엄마는 살 빼라고 고구마만 준다. 3년 동안 고구마만 먹었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고구마 주는 엄마는 "제가 다이어트 해본 결과 고구마가 제일 좋더라. 밥 먹으며 운동 해봤는데 효과가 없더라. 고구마랑 식욕 억제제를 먹이고 헬스를 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나는 건강 문제가 걱정 된다. 너무 살이 쪄서 건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이어트는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 10kg 더 뺄 때 까지 밥 해줄 생각 없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고구마 주는 엄마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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