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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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정혜영, 이성재와 날선 신경전 '카리스마 폭발'

기사입력 2013.05.13 22:4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혜영이 이성재와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1회에서는 천수련(정혜영 분)이 조관웅(이성재)에게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수련은 호시탐탐 박청조(이유비)를 노리고 있던 조관웅이 박청조와 초야를 치르겠다고 선언하자 춘화관의 불을 모두 끄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한 채 멍석 위에 홀로 앉아 있었다.

천수련은 조관웅이 나타나자 "20년 전 나으리의 명을 거역하지 못해 두 아이의 목숨을 잃었다. 저희에게도 규율이 있고 원칙이 있다. 그걸 가르치는 것이 저다. 나으리께서 청을 거둬주시지 않는다면 춘화관은 불을 밝히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어 청을 거두지 않겠다는 조관웅의 말에 "동기년 하나 지키지 못하고 어찌 행수노릇을 하겠느냐. 이 년의 목을 베고 원하는 것을 취하라"며 당장 목을 벨 것처럼 분노를 표출하는 조관웅 앞에서 미동조차 않고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조관웅은 천수련의 도발에 격분하며 칼을 빼들고 천수련의 목을 치려고 했지만 그 순간 최강치(이승기)가 나타났다가 도망치자 일단은 춘화관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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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혜영, 이성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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