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유아인이 홍수현과의 첫날밤에 그를 홀로 남겨뒀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이순(유아인 분)이 인현(홍수현)과의 첫날 밤에 그를 홀로 남겨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국혼을 한 이순과 인현은 함께 첫날밤을 보내기 위해 합방했다. 연신 술을 마시던 이순은 "나는 그저 중전이란 사람이 곁에 있다고만 생각할거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중전도 나보다 중전 자리에 관심있을테니 혹..."이라고 말하다가 망설이더니 할 일이 있다며 방을 나갔다.
이에 인현은 "내일 아침은 같이 드셔야하지 않겠느냐? 심려끼치면 아니되오니 처소에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결국 인현은 이순과의 첫날밤을 독수공방하며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인현이 사라진 장옥정(김태희)를 보고도 이순에게 말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아인, 홍수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