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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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월요일 결혼식? 그 이유는…"

기사입력 2013.05.13 19:02 / 기사수정 2013.05.13 19:02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스타 셰프' 레이먼 킴(38)과 배우 김지우(30)가 결혼식을 월요일에 올리는 이유를 해명했다. 

두 사람은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지우는 "월요일에 결혼식을 하는 이유는 전적으로 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우는 "제가 공연을 많이 했는데 뮤지컬 배우들이 대게 월요일이 쉬는 날"이라며 "지인들이 참석하기 편한 시간이라 나한테 전적으로 맞춰줬다"고 덧붙였다. 

김지우는 자신의 지인 스케줄에 맞춰 결혼 날짜를 잡은 것에 대해 예비신랑 레이먼 킴에게 감사한 뜻을 전했다.

김지우는 "오빠 친구들 중에는 회사 다니는 분들이 있어서 그 분들한테는 죄송하다. 결혼식 하고 나면 내조 한 번 제대로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레이먼 킴과 김지우는 지난해 케이블 채널 올리브 '올리브쇼-키친 파이터'에서 심사위원과 출연자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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