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동완, "다이어트 때문에 1년 동안 뻥튀기만…"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는 3년 동안 밥 대신 고구마만 먹이며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엄마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대생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게스트로 출연한 신화에 "다이어트를 해본 경험이 있느냐"며 질문을 던졌다. 김동완은 "다이어트 때문에 1년 동안 뻥튀기만 먹은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맨날 뻥튀기만 먹다 보니 몸이 점점 이상해지는 것 같았다. 영양실조로 아토피까지 생겨 그만두게 됐다"며 본인의 다이어트 경험담에 대해 이야기했다.

잠시 뒤 고민 사연 주인공이 등장해 "내가 알아서 살을 빼려고 하는데 엄마가 다이어트를 강요하니 더 힘들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MC는 신화에 "주인공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달라"고 요청했고, 신화는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공약을 내걸어 방청객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신화가 출연하는 '안녕하세요'는 1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신화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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