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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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인, 17경기 만에 시즌 2호 투런 홈런 '쾅'

기사입력 2013.05.11 18:13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채태인이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채태인은 11일 포항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회말 2번째 타석에서 자신의 시즌 2호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4회말 1사 1루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선 채태인은 KIA 선발 헨리 소사의 2구를 밀어 좌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5m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한 점 차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3점까지 벌리는 의미 있는 홈런. 지난달 14일 넥센전 이후 17경기 만에 터진 값진 홈런포다.

한편 삼성은 채태인의 홈런에 힘입어 5회초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채태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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