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정글의 법칙'에서 박정철이 제대로 망가졌다.
1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뉴질랜드' 편 최종회에서 박정철이 적나라한 내복차림으로 나타나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영화 '반지의 제왕' 속 원정대가 머물렀던 베이스캠프를 마지막 비박지로 삼았다. 이어 각자 잠잘 곳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 했다.
그러나 박정철은 마땅한 집을 찾지 못하고 내복차림으로 등장해 노우진을 비롯한 병만족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내복에 장갑을 낀 차림으로 등장한 박정철을 본 노우진은 "어벤져스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그에 보답하듯 박정철은 히어로다운 비장한 표정과 포즈를 취해보였다.
이어 엉덩이를 한껏 내민 섹시한 포즈를 취하는 등 망가진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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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글의 법칙-in 뉴질랜드'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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